집을 새롭게 꾸미고 싶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그건 인테리어야” 또는 “리모델링이 필요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얼핏 보면 두 용어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공사 범위, 목적, 허가 요건, 비용 등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혼용하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공사 계약 시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집 안 벽지를 새로 바르고 조명을 바꾸는 것은 인테리어지만, 벽을 허물고 구조를 변경하거나 화장실 위치를 옮기는 작업은 리모델링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겉보기에는 단순한 공간 개선 작업 같지만, 법적 의미와 시공 범위에서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본 글에서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의 정의, 공사 범위, 시공 예시, 인허가 여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