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용적률’**입니다. 용적률은 대지에 건축할 수 있는 총 바닥면적의 한계를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건물을 올릴 수 있고, 그만큼 수익성도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법정 용적률 외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추가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는 국가 또는 지자체가 도시계획상 유도하고자 하는 개발 방향을 장려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친환경 건축물, 공공시설 기부채납, 임대주택 비율 확보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기본 용적률 대비 20~50% 이상 더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죠.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처럼 용적률 규제가..